새총 쏴 고등학생 코뼈 부러뜨려…30대 불구속 송치

이유민 2024. 1. 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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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모르는 고등학생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자신이 다니던 식당 창문을 깬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5일 오후 6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10대 고등학생인 B 군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옆 건물 창문을 깬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이 이전에 일하던 식당을 그만둔 뒤 인터넷에서 새총을 사들여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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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모르는 고등학생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자신이 다니던 식당 창문을 깬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3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송치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5일 오후 6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10대 고등학생인 B 군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옆 건물 창문을 깬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이 이전에 일하던 식당을 그만둔 뒤 인터넷에서 새총을 사들여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새총으로 맞은편 건물에서 자신이 일하던 식당 창문을 겨눴는데 빗맞은 돌이 거리에 서 있던 B 군에게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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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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