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이번에도 ♥인교진 카드 찬스..“굳이 같이 가자고” [Oh!쎈 포인트]

박하영 2024. 1. 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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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 카드 찬스를 썼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삶의 질을 떡상 시켜드립니다! 인소부부가 꾸준히 사용하고 애정하는 그 아이템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인교진은 "소이현 씨가 그거(침구) 내가 예민하니까 그걸 알고 본인이 막 검색을 해서 샀는데 누워보니까 완전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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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 카드 찬스를 썼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삶의 질을 떡상 시켜드립니다! 인소부부가 꾸준히 사용하고 애정하는 그 아이템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소이현은 “작년에 저희가 뭘 샀다. 아니면 꾸준히 근데 샀는데 너무 잘 쓰고 있다”라며 집 안 애착템들을 소개했다. 이에 인교진은 “준비된 건 없다.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집에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인교진은 “제가 스피커를 좋아한다. 그래서 저희 집 스피커가 저 한 켠에 있었는데 사라졌다. 왜냐면 자리도 크게 차지하고 이동할 수 가 없어서”라며 자신의 애착템으로 선물 받은 스피커를 소개했다. 이어 “가격도 꽤 나가는 것 같다. 근데 이 스피커가 여행 갈 때도 가지고 다니고 집에서도 여기서 듣고 저기서 듣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이현은 “이번 발리여행에도 함께 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내가 진짜 갖고 싶어서 들였다”라며 안마 기계를 소개했다. 그는 “안마 기계가 있는 카페가 있더라. 커피를 시켜두고 한 시간 정도 받을 수가 있다. 애들 학원이나 키즈카페 보내고 나서 받는데 너무 좋더라. 한 다섯 번 정도 체험하니 눈치가 보였다. 이게 너무 좋더라. 자리도 안 차지하고 눕는 게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육아 동지들. 우리 엄마들에게 우리집 체험권을 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이현은 하얀색 이불을 소개하기도. 이에 대해 인교진은 “소이현 씨가 그거(침구) 내가 예민하니까 그걸 알고 본인이 막 검색을 해서 샀는데 누워보니까 완전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사실 나는 하얀 이불을 되게 좋아한다. 무조건 아이들 것도 그렇고 내 것도 하얀 침구를 쓴다. 하얀 이불이다 보니까 자주 빨고 자주 세탁하고 해야 되니까 한 3년에서 5년 주기로 교체를 하는 거다”라며 “가성비도 좋고, 홈이 없어서 먼지가 들어갈 틈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두 딸이 이불 속으로 뛰어들자 “다음부턴 집안 촬영은 안 하는 걸로”라며 영혼이 털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토스터기, 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인교진은 에어드레서에 대해 “순대국밥 먹고 냄새 맡으면 죽는다. 무조건 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쟤도 못 이기는 건 있더라. 홍어삼합은 못 이기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소이현은 “홍어집 갔다가 세 번을 돌려도 안 빠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명품 G사 향수에 대해 “최근에 샀다”라며 향수 세 가지를 선보였다. 인교진은 “나는 병도 예쁜데 냄새가 중요하다. 남녀 공영이다. 약간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 것 같다. 뿌릴 때 입자가 곱게 나간다고 해야 하나 미스트처럼 난 이게 너무 좋더라”라고 만족해했다.

소이현은 “병 디자인에 되게 민감한데 눈으로 보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어서 얘네를 색깔별로 모으는 중이다”라고 웃었다. 이에 인교진은 “지금 저 쪽이 터져 나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광고 촬영 후 함께 가구점을 재방문했다는 두 사람. 인교진은 “내 카드. 어쨌든 샀다는 거. 내 카드. 굳이 같이 가자고 하더라. 왜 그러나 싶더니 ‘오빠 카드 좀 줘’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소이현은 “그날 내가 원래 사려고 했는데 ‘아니다. 다음 주에 오빠랑 와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그날 샀다”라고 웃었다.

인교진은 “데리고 가는데 막 거기 기가막힌 게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뭐 책상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좋긴 좋더라. 단가는 좀 있다”라고 했고, 소이현은 인교진 어깨를 두드리며 “고맙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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