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탄소 저감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
백소용 2024. 1.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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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총 20억원을 투입하고, 바다숲 조성을 통해 확보된 탄소 크레디트 활용 방안과 바다숲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원량 조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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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최초…20억 투입
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해 2027년까지 울산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2개 해역에 총 3.14㎢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총 20억원을 투입하고, 바다숲 조성을 통해 확보된 탄소 크레디트 활용 방안과 바다숲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원량 조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바다숲은 △해조류 직접 이식 △수중저연승 시설 △모조주머니 시설 등의 방식을 활용한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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