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최강희, 환경미화원 됐다 "체질에 맞아"('나도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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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경미화원을 응원합니다."
최강희는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통해 첫 영상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를 공개했다.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등장한 최강희는 "환경미화원 체험하러 간다. 어떤 시간들을 보내는지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소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는 최강희는 야심한 시각 차를 몰아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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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든 환경미화원을 응원합니다."
최강희가 일일 환경미화원이 됐다.
최강희는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통해 첫 영상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를 공개했다. 최근 3년간 연기를 쉬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낸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최강희는 유튜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등장한 최강희는 "환경미화원 체험하러 간다. 어떤 시간들을 보내는지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열쇠로 잠근 나무함을 들어보이며 "소각장도 간다고 들어서. 정말 소각하고 싶은 게 있었다. 지금까지 청춘이 들어있다. 한단계 성숙하고자 소각시킬 것이다. 인생 2막, 아니 3막인가"라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평소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는 최강희는 야심한 시각 차를 몰아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에 나섰다. 복장을 갖추고 출동 전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최강희는 함께 환경미화 차량을 타고 나가 각종 쓰레기 수거 업무에 참여했다. 환경미화 차량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쓰레기를 발견하면 내려서 수거하는 업무도 함께 해냈다.
새벽 3시 첫 쓰레기 수거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강희는 믹스커피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열심히 하더라. 처음 치고는 잘 한다" "이런 직업을 하면 잘 하실 것 같다"며 좋은 평가를 얻은 최강희는 잠깐 눈을 붙였다 다시 어둠을 뚫고 환경미화 업무에 나섰다.
새벽 5시30분이 되어 자원회수시설 소각장으로 향한 최강희는 거대한 집게를 보며 신기해 했다. 자신의 물건들도 소각시킨 최강희는 "어떻게든 이걸 태워서 자원으로 회수시킨다니까 조금 위로가 된다"고 털어놨다.
하루 업무를 마무리하며 최강희는 "오늘 하루 해 보니까 나의 체질에는 맞는다. 일하시는 표정이 나의 상상과 다르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며 하루를 함께한 환경미화원과 인사를 나누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강희는 "나는 오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출근을 했다. 출근 시간은 새벽으로 넘어가던 12시"라며 "환경미화원이 돼 보니 알 것 같다. 쓰레기도 정성이 담겨야 잘 버려진다는 것을... 앞으로 쓰레기를 좀 더 정성껏 버려야겠다. P.S 참, 그리고 일을 나가기 전, 돌돌이가 타 준 커피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최강희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3년 전부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는 그녀는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면서 송은이의 집을 마지막으로 청소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강희는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았다"면서 당장은 소속사를 찾거나 연기할 계획 또한 없다고 밝히고, "제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줄 알고 안쓰러워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잘 살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 살거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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