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 순유출률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아 외

KBS 지역국 2024. 1.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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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의 인구 순유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광주 전입 인구는 16만 3천명, 전출 인구는 17만 2천명으로 광주의 순유출률은 마이너스 0.6%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천4백명으로 가장 많이 이동했고 30대는 천 9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다자녀 행복카드’ 연회비 무료화해야”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이 광주시의회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9천 원에서 만 원인 다자녀 행복카드의 연회비를 없애고, 매달 30만 원 이상인 전월 실적 기준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서울시의 '다둥이 행복카드'는 연회비 무료에 최근 3개월간 30만 원만 사용하면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실질적인 지원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T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전년과 비슷”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설 성수품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3천 499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9천861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34만 7천137원보다 19.4% 저렴했습니다.

‘해외 도피’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광주서부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광주 시의원을 1년 7개월 만인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절인 2022년 특정 사립 유치원의 공립 전환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다, 여권이 만료되기 전 필리핀에서 일본을 경유해 캐나다로 도피했고, 가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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