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임상연구계획 4건 중 1건 '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24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상연구계획 4건 중 1건에 적합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제1기 심의위원회 임기가 끝나 올해 새로 위촉·구성된 제2기 심의위원회가 처음으로 연구계획을 심의했다.
연구가 적합하다고 의결된 과제는 국산 CD19-CAR-T 치료제(Anbalcabtagene autoleucel)를 이용해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연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1일 2024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상연구계획 4건 중 1건에 적합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제1기 심의위원회 임기가 끝나 올해 새로 위촉·구성된 제2기 심의위원회가 처음으로 연구계획을 심의했다.
연구가 적합하다고 의결된 과제는 국산 CD19-CAR-T 치료제(Anbalcabtagene autoleucel)를 이용해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연구다.
이 치료제는 재발성·불응성 원발(Primary)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활성이 극대화되도록 유전자를 주입해 개발한 것이다.
기존 CAR-T 치료제와 달리 암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의 CAR-T 활성 억제 기전을 피할 수 있어 항암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해당 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54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이 접수돼 2022년 접수 건수(24건)의 2배를 넘었다.
지난해 심의위원회의 적합 의결 건수는 총 23건으로, 2022년도(6건)의 약 4배에 달했다.
so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스위스서 조력사망 캡슐 첫 사용 | 연합뉴스
- '동료 강간미수' 직위해제 제주 경찰, 이번엔 추행으로 구속(종합) | 연합뉴스
- 국회서 추궁당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사퇴 선언 | 연합뉴스
- 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윤지오 상대 손배소 패소 | 연합뉴스
- 변호사 꿈꾸던 11살 하율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 연합뉴스
- 中서 '트랜스젠더 강제 입원·전기치료' 병원 상대 소송 제기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자석' 나와 | 연합뉴스
- 축구·콘서트 82억 번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엔 2.5억 써 | 연합뉴스
- 트럼프 2차 암살 시도범 아들 '아동 포르노 소지'로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