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광공업 생산 크게 줄고 소비 늘어
김종환 2024. 1. 31. 19:58
[KBS 전주]지난달(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크게 줄고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해 같은 달에 비해 9.6퍼센트, 출하는 8.4퍼센트 줄었습니다.
1차금속과 자동차 업종 감소 폭이 컸습니다.
전북 광공업 생산은 아홉 달째, 출하는 여섯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지역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해 같은 달보다 8.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화장품과 음식료품 증가 폭이 컸고, 오락·취미·경기용품이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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