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베이비박스 방문→'♥현빈'과 1억5000만원 기부 '훈훈'

이은 기자 2024. 1. 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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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최근 미혼모 가정과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오센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연말 남편인 배우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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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사진=뉴스1


배우 손예진이 최근 미혼모 가정과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오센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연말 남편인 배우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손예진은 직접 서울 관악구의 '베이비박스'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며,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예진 씨가 직접 베이비박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접한 후 관심을 보였다"며 후원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후 관련 단체에 후원하고 싶은데 어디에 후원금이 쓰이면 좋을지를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 결정하고 싶어 했다. 소속사 대표님도 손예진 씨가 직접 방문하고 싶어 하시니 함께 현장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그간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 저소득 장애아를 위한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손예진의 지속적인 기부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아이의 어머니가 되고 나니 힘든 환경에 사는 아이들에 관심이 생겨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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