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만원어치 중고거래 사기 친 20대 입건

임양규 수습기자 2024. 1. 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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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리고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과 오토바이, 휴대전화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뒤 피해자 40명으로부터 총 1900여 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다.

경찰은 사기에 활용된 입금 통장 명의자인 A씨 이외에 범행에 가담한 다른 피의자는 없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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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허위 글 게시
전국 곳곳서 고소장 접수 돼, 피해자 늘 듯
충주경찰서.

(충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리고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과 오토바이, 휴대전화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뒤 피해자 40명으로부터 총 1900여 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전국 곳곳에서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어 피해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기에 활용된 입금 통장 명의자인 A씨 이외에 범행에 가담한 다른 피의자는 없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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