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충북 국회의원 공약 이행률 46.9% 하위권” 외

[KBS 청주]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국회의원 251명의 선거 공약과 의정 활동을 평가한 결과, 충북의 공약 이행률은 46.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충북 국회의원 공약 가운데 보류됐거나 폐기된 비중이 전체의 5.66%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충북의 박덕흠 의원 등 26명은 공약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집계에서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 인플루엔자 B형 검출 2.4배 ↑”

충청북도는 인플루엔자 B형 표본 감시 결과, 검출률이 지난달 14.4%에서 이달 34.7%로 2.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플루엔자 B형은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질환과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예방 백신 접종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위생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특별 감시

금강유역환경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내일 부터 보름 동안 환경오염행위를 특별 감시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업소와 폐수처리시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환경오염 신고를 접수하는 128 신고 센터를 설 연휴에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충주 이종배·동남4군 김성회 총선 출마

오늘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충주의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3선 의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유치, 산업형 문화·관광 저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동남4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성회 예비후보는 관공서와 공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동남 4군을 충청권 메가시티의 배후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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