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 폭행’ 순정축협 조합장 기소

서윤덕 2024. 1. 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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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오늘(31일) 순정축협 조합장인 60대 여성을 특수폭행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조합장은 지난해 노래방과 장례식장 등에서 신발로 직원을 때리고, 술병을 깨트려 위협하면서 사직을 강요하거나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서 순정축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1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과 2억여 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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