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요로결석에 세번 쓰러져, 유전이라…최악의 병"

▲ 나영석 PD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영석 PD가 과거 '요로결석'으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배우 박형식, 박신혜와 함께 '닥터슬럼프'를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박신혜는 극 중 자신이 담낭염을 겪다가 거리에서 쓰러지는 장면을 언급했고, 이에 나영석 PD는 "내 몸이 다 아픈 것 같다"고 공감했다.

나영석 PD는 "나는 다른 병이 있는데 그 병의 고통과 비슷해 보인다"며 "제가 요로결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 번 정도 쓰러졌다. 돌이 여기를 막으면 엄청 아프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서 크게 잘못되지는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누나' 촬영 당시 요로결석에 걸렸었다며 "비행기에서 너무 힘들었다. 집안 부모님 중 한 분이 그러면 유전이라서 걸릴 경우가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악의 병인 이유가 아프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병원 가면 케어를 못받아서 너무 서럽다. 연예계 요로결석 있는 분들 모여서 라이브방송 한 번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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