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전 패배한 DK 쇼메이커 "팬 미팅 첫 날 패배 인사만 해 마음 무거워"

박상진 2024. 1. 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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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전에서 패한 DK가 아쉬움을 전했다.

31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LCK 경기 후 패자 인터뷰를 진행한 DK 이재민 감독은 "저번 인터뷰에서 광동이 단단한 팀이라고 이야기 한 거 같다. 광동이 잘 준비해 왔다"며 경기에 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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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전에서 패한 DK가 아쉬움을 전했다.

31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LCK 경기 후 패자 인터뷰를 진행한 DK 이재민 감독은 "저번 인터뷰에서 광동이 단단한 팀이라고 이야기 한 거 같다. 광동이 잘 준비해 왔다"며 경기에 관해 전했다. 쇼매이커 역시 "경기력이 아쉬웠던 거 같다. 상대도 잘 해서 그게 맞물려서 진 거 같다"

이번 경기를 통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마음이 편하지 않은 거 같았다. 그 부분에서 해결을 해보려 한다. 선수들의 인게임 콜이 그렇다"고 전한 이재민 감독의 이야기에 이어 쇼메이커는 "지더라도 맛있게 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재미가 없었다. 재미있게 하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나만 재미있었던 거 해서 아쉽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서 한화생명전을 준비해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이날 밴픽에 관해서 "첫 세트는 불리한 부분이 있었고, 그래도 이길 만 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쇼메이커는 "이번주 부터 팬미팅이 진행되는데 바로 인사만 하러 가는게 마음이 무겁다. 다음에는 팬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잘 하겠다"고 전했고 이재민 감독은 "팬들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 실망 안 시키도록 다시 잘 하겠다"며 마무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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