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이어도 북동쪽서 규모 3.8 지진 발생
문세영 기자 2024. 1.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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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36분경 제주 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약 62km 부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리히터 규모 3.8 지진이 동경 125.65도, 북위 32.52도에서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건 2021년 12월 14일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4.0 지진이 발생한 뒤로는 2달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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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36분경 제주 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약 62km 부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리히터 규모 3.8 지진이 동경 125.65도, 북위 32.52도에서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지진 계기진도는 최대 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일부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동 수준이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건 2021년 12월 14일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4.0 지진이 발생한 뒤로는 2달 만의 일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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