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김완선 "눈빛 야하다고 출연정지..다 가렸는데"[슈퍼마켙][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완선이 과거 출연 정지를 당한 이유를 밝혔다.
이소라는 이날 학창시절 내내 김완선의 광팬이었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댄스 음악을 하는 여자 가수들이 외로웠구나, 나 혼자가 아니었구나 느꼈다. 서로에게 너무 위로가 됐던 시간"이라 회상했다.
김완선은 과거 "눈빛이 야하다"는 이유로 "목부터 발끝까지 다 가리는 옷을 입고 노래했는데 출연 정지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완선 원조 섹시퀸 방송금지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소라는 이날 학창시절 내내 김완선의 광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TV에서 볼 때도 고독미가 있었다"고 말해 김완선에 감동을 전했다. 김완선은 "(사실) 그때 정말 난 고독했다. 나 혼자만 알던 건데 화면 밖에서 그런 모습을 봐 줬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뭉클해했다.
두 사람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덕에 50대가 되어서야 친구가 되었다고. 김완선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댄스 음악을 하는 여자 가수들이 외로웠구나, 나 혼자가 아니었구나 느꼈다. 서로에게 너무 위로가 됐던 시간"이라 회상했다.
10대에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김완선은 사실 "같은 노래를 하루에 12번씩 했다. '이 노래 좀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이어 "커리어 발전을 고민해야 할 시간에 난 '어떡하면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밖에 안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냥 일하는 기계였다. 나한테 친절한 사람이 옆에 없더라"며 "너무 어린 나이에 혼자였다. 가족도 없고 엄마도 없고, 이모도 일만 하고"라 밝혔다. 이어 현재는 자화상을 그리며 어린 시절 자신을 위로하고 있다 전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용인에 이사가면서 인간관계를 다 끊었다. 근데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동갑내기 절친 이소라는 이에 "내가 (연애) 좀 가르쳐줘야겠다"고 말했으나 김완선은 "나는 남자랑 둘이 있으면 몹시 불편하다. (연애) 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몸서리쳤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남성과 손잡고 미소 누구? 파리가 들썩였다 - 스타뉴스
- 57세라고? 김성령 54kg "아침밥 먹듯이 운동" 실화네 - 스타뉴스
- 차은우, 올리비아 핫세 딸과 열애? 美 목격담 - 스타뉴스
- "세 번 쓰러져" 나영석 PD, 요로결석 고백 - 스타뉴스
- 박민영, 이이경 따귀 때리고 빨간 팬티 꺼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가슴 벅찬 밴드 사운드! 'Running Wild' MV 티저 공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2024 MTV EMA 베스트 K팝 수상..軍복무 중에도 'K팝 프론트맨' - 스타뉴스
- '24시간만 360만 달러' 방탄소년단 진 알로 요가 앰버서더 소식 미디어 노출 효과..역시 '진 이펙트
-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 "잔인하게 때려..딸도 목격" - 스타뉴스
- 김나정, 마닐라서 마약 투약?..'빛삭' 글 일파만파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