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본회의 앞두고 중대재해법 유예안 협상 '평행선'
이준엽 2024. 1. 31. 19:25
여야는 내일(1일)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유예 법안 처리를 놓고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중대재해법 시행을 2년이 아닌 1년만 미루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애초 법 시행 유예 전제 조건은 산업안전보건청 설치였다며 맞섰습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 합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