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설 연휴 전 개최 목표로 경사노위 본위원회 준비"

홍준석 2024. 1. 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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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김문수 위원장은 31일 "설 연휴 전 본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 등이 부대표자 회의를 열어 경사노위 본위원회에서 다룰 의제를 조율해왔다.

경사노위는 이날 "본위원회 일정은 설 연휴 전 개최를 목표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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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의제 막판 조율…이르면 6일 본위원회 개최할 듯
간담회 하는 노사정 대표자들 (서울=연합뉴스)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3.12.14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김문수 위원장은 31일 "설 연휴 전 본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역대 경사노위 상임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작년 6월 정부 노동 탄압을 이유로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같은 해 11월 경사노위 복귀를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재개됐다.

이후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 등이 부대표자 회의를 열어 경사노위 본위원회에서 다룰 의제를 조율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진행한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 간담회에서 장시간 근로 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노사정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사정은 부대표자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난 19일에 이어 다음 달 2일에도 의제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경사노위 본위원회에 올릴 의제를 막판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르면 다음 달 6일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경사노위는 이날 "본위원회 일정은 설 연휴 전 개최를 목표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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