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가구 초·중·고 자녀 입학준비금 1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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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가구 자녀 5938명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입학하기 전에 미리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도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구의 자녀들이 운동화, 책가방 등 입학물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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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가구 자녀 5938명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입학하기 전에 미리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도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구의 자녀들이 운동화, 책가방 등 입학물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다.
올해는 입학 전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도록 신청 일정을 앞당겨 빠르면 2월 말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 2024년 3월 1일 현재 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중·고 신입생(대안, 관외학교 포함)이며, 신규 교육급여 수급자의 경우 3월 31일 이내에 교육 급여를 신청한 사람에 한한다.
단, 미진학, 도외 전출, 교육청 및 시·군 자체 지원사업 지원 선정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1차 신청기간(2월 1~16일)과 2차 신청기간(3월 1~31일) 내에 증빙서류인 입학통지서, 통장사본을 구비하여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입학준비금이 상급 학교 진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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