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이준석 신당, 캡사이신” vs 개혁신당 “정치 콜레스테롤”

2024. 1. 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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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주장은 이런 것 같아요. 최병묵 위원님. 최근에 지난주 금요일부터인가요 이른바 이준석 대표가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 노인. 혹은 최근에 있었던 여성 군 복무 이야기. 물론 전제를 달긴 했지만. 이런저런 것들이 캡사이신이다, 관심 끌려고 자극적 공약을 범벅한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십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캡사이시인이라는 용어를 쓰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방송에서 한 번 노이즈 마케팅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은 있거든요. 무슨 이야기냐면 굉장히 자극적이고 논란이 된 정책 공약을 일부러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지금 현재 개혁 신당이라는 것은 현역 의원 한 명입니다. 양향자 의원 한 명밖에 없는 거잖아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지금 개혁 신당에서 그것도 더군다나 총선 공약이라고 내놓는 것에 대한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현저하게 떨어져요. 그렇게 되니까 그 관심을 끌기 위해서 저는 지금 이준석 대표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마 장예찬 전 최고위원도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캡사이신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여요.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자극적 공약을 남발한다, 이런 이야기인데. 저는 그런 점에 대단히 동의하고 있는 편입니다. 사실은 역대 저희들 기자 생활을 해가면서 예를 들어서 현역 의원 한 명 있는 정당의 공약을 총선을 앞두고 이렇게 소개해 준 예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는 저런 데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반응을 한다든가 아니면 저런 문제를 언론에서 비교적 눈에 띄게 보도를 하는 것 자체가 이준석 대표의 저런 이른바 캡사이신 저런 정책이 먹혀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보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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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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