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맨]한동훈, 수도권 뛰며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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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70일을 앞두고 여야의 가장 뜨거운 현장에 마크맨들이 다녀왔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여당 대표와 지역구에 출마하는 야당 대표 행보가 달랐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 수원을 찾아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여당 마크맨,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나온 이곳은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은 경기 수원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반도체 산업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하는데요, 많은 인원이 모여 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국민의힘은 그리고 우리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이런 역군들의 일을 지원하고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 위원장, 본인 선거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만큼 수도권 전역을 돌며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한 위원장의 수원 방문은 이달 들어 벌써 두번째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주민들을 만나 지역 애로 사항도 들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운동권 청산'을 반박하며 '검사독재'를 언급한 것을 두고는 날선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가) 아무말이나 막 하시는것 같은데요. 검사독재라는 게 있어요? 제가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첫째, 법카 본인이 쓴 것 맞습니까. 둘째, 만약에 민주당이 어떤 예비 후보자가 기업이든, 국가든, 법카를 자기 샴푸사고 초밥 사먹고 자기 와이프한테 주고 이렇게 쓴게 드러났다, 그런게 걸렸다, 그러면 공천할 겁니까."
한 위원장은 메가시티와 경기 분도 이슈를 모두 다룰 TF 구성 계획도 밝히며 수도권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김지균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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