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순천 출마 선언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4. 1. 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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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 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31일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김형석 전 차관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출마여부를 놓고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며, "30여년의 통일부 공직생활 동안 맺은 인적 네트워크로 고향 발전을 위해 충분히 일을 할 자신감이 있고, 남북관계 전문가로서도 국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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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전 차관 국민의힘 험지인 전남에 출마선언
"30여년 공직생활 맺은 네트워크로 고향발전에 최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연합뉴스


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 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31일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김형석 전 차관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출마여부를 놓고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며, "30여년의 통일부 공직생활 동안 맺은 인적 네트워크로 고향 발전을 위해 충분히 일을 할 자신감이 있고, 남북관계 전문가로서도 국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험지'에 해당하는 광주·전남지역에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힌 것은 장·차관 중 김형석 전 차관이 처음이다. 

김 전 차관은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통일부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을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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