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前연인 신동엽 촬영 후 고생했다고‥김완선 한마디에 눈물”(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김완선의 한마디에 울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1월 31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소라는 "신동엽 편 방송(촬영)하고 나서 완선 씨와 통화하는데 'KTX 타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편 다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선 씨가 '고생 많았어요 소라 씨'라고 한마디 했다. 그 얘기 듣는데 눈물이 또르르 흐르더라. 진심으로"라고 회상했다.

이소라는 "완선 씨는 이해를 하는 거잖나. 우리 일과 여자 연예인의 삶, 또래, 지난 삶을 모든 걸 이해하는 사람이 얘기해주니 그걸로 다 위로 되고 위안이 됐다"고 밝혔고, 김완선도 이런 이소라의 고백에 돌연 울컥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소라와 신동엽은 신동엽이 결혼 전인 199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001년 결별했다. 신동엽은 '슈퍼마�R 소라'의 1회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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