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 60만 원" 입원비 경쟁…현장에선 절판 마케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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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는 1박에 20만 원에서 50만 원인데 국민건강보험 급여보장 대상 제외 항목입니다.
실손보험에서도(4세대 기준) 10만 원까지 지원해 왔습니다.
보험사들 사이에서 이를 보장해주는 상품 출시 경쟁이 붙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주요 보험사들이 상급종병 1인실 일당 입원비를 50~60만 원, 30일 동안 지원하는 특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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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이식 수술 같은 난도 높은 수술을 하는 종합병원으로 전국에 단 45개 지정돼 있는 '상급종합병원'.
이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는 1박에 20만 원에서 50만 원인데 국민건강보험 급여보장 대상 제외 항목입니다.
실손보험에서도(4세대 기준) 10만 원까지 지원해 왔습니다.
보험사들 사이에서 이를 보장해주는 상품 출시 경쟁이 붙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주요 보험사들이 상급종병 1인실 일당 입원비를 50~60만 원, 30일 동안 지원하는 특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현장 보험 판매인들은 절판 마케팅도 벌이고 있습니다.
정액 지급 방식이라 소비자 도덕적 해이 가능성과 함께 요급한 환자들이 갈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상황.
결국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거란 우려에 금융당국이 보험사 간 경쟁에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오늘(31일) 밤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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