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내 초상권=천 원” 충격 발언한 이유
장정윤 기자 2024. 1. 31. 18:56
방송인 장영란이 단돈 천 원에 초상권을 넘겼다.
31일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이 10일 만에 4kg 뺀 ‘화제의 식단’ 최초공개(굶지마, 너무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장영란은 “우리 이번에 L 사 화장품이 대박 났다. 화장품 회사에서 나한테 떡 돌리고, 회장님이 만나자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지난달 화장품 브랜드 L 사와 협업해 높은 할인율의 패키지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화장품 패키지가 인기를 끈 데 이어 장영란은 이번엔 닭가슴살 패키지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미팅을 했다.
이날 장영란은 “다이어트도 건강하게 먹고 빼야 하는데 (식단 챙기기가 어려워) 누가 요일별 식단을 짜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0일 동안 정해진 식단을 먹으며 살을 쭉쭉 빼는 거다”라며 10일 다이어트 식단을 제시했다.
또 장영란은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패키지 할인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네고 말미 그는 천 원을 더 할인받기 위해 “천 원으로 내 초상권 써”라고 말하며 37,000원이던 패키지를 36,000원으로 깎는 열정을 보였다.
네고를 마친 장영란은 환희의 박수를 쳤고, 함께한 직원은 “앞으로 장영란은 천 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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