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에 "현실 고려한 합리적 IRA 이행규정 마련돼야"

[공동취재]

한미 외교차관이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정례 채널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오늘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양측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조기경보시스템 협력 등 다양한 경제안보 현안과 개발·인프라·기후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측은 최근 정부와 업계가 미국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IRA의 외국우려기업 규정과 관련한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483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