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외국인 교환학생 ‘글로벌 스키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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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글로벌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프를 주최한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스포츠 컨디셔닝 연구실의 하민성 교수는 "이번 글로벌 스키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스키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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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글로벌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외국인 교환학생과 함께 진행됐다.
또 외국인 학생들에게 국내 스포츠 시설 등을 소개하고 한국 전통 스포츠와 스키를 통해 스포츠 컨디셔닝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주관하는 스포츠 과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스포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캠프에는 포츠과학과 학생 8명과 외국인 교환학생 학생 2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스키 강사 지도를 받으며 기초 기술을 익히고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접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형찬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계획,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경험을 했다. 참여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좋았던 기억만 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나 출신 빈센트(Vincent) 학생은 “저는 스키를 타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강사님들의 설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스키 캠프의 기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 케이블카를 통해 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캠프를 주최한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스포츠 컨디셔닝 연구실의 하민성 교수는 “이번 글로벌 스키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스키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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