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해 고시텔 화장실에서 방화 시도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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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고시텔 화장실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0일) 새벽 2시 20분쯤 미추홀구의 한 15층짜리 고시텔 꼭대기층에 위치한 자신의 방 화장실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시텔 관계자가 곧장 소화기로 진화해 불이 번지지는 않았는데, 방화를 시도한 남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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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고시텔 화장실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0일) 새벽 2시 20분쯤 미추홀구의 한 15층짜리 고시텔 꼭대기층에 위치한 자신의 방 화장실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시텔 관계자가 곧장 소화기로 진화해 불이 번지지는 않았는데, 방화를 시도한 남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범행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748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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