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펜션서 10세 딸 살해한 40대 여성, 재판행
김다운 2024. 1. 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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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사정을 비관해 10세 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경제적 사정을 비관하던 중 펜션에서 10세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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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제적 사정을 비관해 10세 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경제적 사정을 비관하던 중 펜션에서 10세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공소 유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피해자 지원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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