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노리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터닝포인트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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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맞대결을 펼친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휴식기에 대해 "훈련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심리 부분에 할애를 했다"며 "(휴식기를)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한 만큼은 안 올라온 것 같다. 이기기 위한 뭔가를 가져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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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열흘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 뒤 첫 경기다.
우리카드는 휴식기 직전까지 5경기를 내리 져 시즌 최대 고비를 맞았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로 떠올랐지만 중반 들어 힘이 떨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44(15승9패)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위 대한항공(14승11패 승점 44)과 승점 차는 모두 사라졌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휴식기에 대해 "훈련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심리 부분에 할애를 했다"며 "(휴식기를)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한 만큼은 안 올라온 것 같다. 이기기 위한 뭔가를 가져가야한다"고 말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외국인 선수 마테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마테이와는 식사를 하면서 마테이에게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따로 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했던 삼성화재도 4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지는 등 주춤했다. 그래도 1위 우리카드, 2위 대한항공에 승점 4차로 뒤진 3위(승점 40)에 자리해 호시탐탐 반격을 노리고 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치료, 재활을 하면서 휴식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남은 5, 6라운드에서 삼성화재는 미들블로커(속공수) 김준우의 공백을 메우는 게 최대 숙제다. 김준우는 4라운드 막판 발목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이탈했다.
김 감독은 "김준우 자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전진선이 잘 준비했으니 확실히 자리를 메꿔주길, 그 이상으로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는 휴식기 동안 어깨 치료를 받기 위해 스페인 세비야에 다녀왔다. 의욕적으로 재정비를 한 만큼 요스바니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김 감독은 "요스바니는 (스페인에) 다녀온 뒤 훨씬 나아진 모습이다. 본인이 몸 상태에 대한 확신도 생겨 더 의욕적으로 준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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