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군 지휘관회의 주재…“우리 체제에 대한 신념이 곧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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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이어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이 곧 안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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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이어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이 곧 안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를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국민 불안과 국론 분열을 꾀하고 있다”며 “우리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정신 무장할 수 있도록 지휘관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다각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도발 시나리오별로 정교한 대비계획을 완비하고,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분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 유포 등과 우리 국가 중요시설을 목표로 한 교란 활동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국방력과 대비태세는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흔들지 못하도록 억제할 수 있는 핵심 요체”라며 “우리 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 보호와 국가 방위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 합참의장 등 각군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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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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