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국 주요 도시 철도 지하화...15분 생활권 정비"

국민의힘이 전국 주요 도시를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생겨난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구도심 함께 성장' 총선 공약 발표를 통해, 수원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 도심 단절을 초래하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철도 지하화'가 완료된 구도심에 용도규제 특례 등을 적용해 주거와 직장, 편의시설과 공원 이용 등이 15분 안에 이뤄지는 생활권을 만들고 효율적 도시 재설계를 이뤄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권역에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해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 부지 위에 주택과 공원, 상가가 생기는 등 편익이 많다며, 민간 자본 유치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