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감동은 영원하다…'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 6년 만에 귀환

장진리 기자 2024. 1. 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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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이 6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은 3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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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드 파리'. 제공| 마스트인터내셔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이 6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파격 캐스팅의 배우들이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하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뇌리에 깊숙이 박히는 주옥 같은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시와 같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는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콰지모도는 3인 3색으로 관객을 홀렸다.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성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존재감의 양준모,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데뷔한 '원조 콰지모도' 윤형렬은 '캐아일체'로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디션 당시 발군의 실력으로 에스메랄다 역을 거머쥔 유리아, 이전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에스메랄다에 발탁된 정유지, 탄탄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의 마마무 솔라가 각자의 매력으로 대극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마이클리, 이지훈, 노윤과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은 3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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