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임 국방부장, 첫 공개활동으로 러시아 국방장관과 화상통화

박석호 2024. 1. 3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둥쥔 중국 신임 국방부장이 첫 공개활동으로 러시아 국방장관과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둥쥔 국방부장이 오늘(31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화상 통화를 하고, 양국이 함께 관심을 갖는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둥 부장은 지난해 말 리상푸 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중국 국방부나 관영매체를 통해 둥 신임 부장의 활동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둥쥔 중국 신임 국방부장이 첫 공개활동으로 러시아 국방장관과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둥쥔 국방부장이 오늘(31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화상 통화를 하고, 양국이 함께 관심을 갖는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둥 부장은 지난해 말 리상푸 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중국 국방부나 관영매체를 통해 둥 신임 부장의 활동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둥 부장은 "2024년 중·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군대는 글로벌 도전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둥 부장은 "양국 간 전면적 전략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안보·안정 유지를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쇼이구 장관은 "양국 군대의 협력 영역과 방식을 혁신하고, 양국과 양국 군대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중앙인민라디오방송 인터넷판 '앙광망'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