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감위 이찬희 위원장 연임…"준법문화 정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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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이 2기에 이어 다음달 출범하는 3기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 위원장 및 △권익환 △김우진 △윤성혜 △홍은주 등 외부위원에 대한 연임과 사내위원으로 한승환 사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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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이 2기에 이어 다음달 출범하는 3기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 위원장 및 △권익환 △김우진 △윤성혜 △홍은주 등 외부위원에 대한 연임과 사내위원으로 한승환 사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한 사장은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준감위 기존 구성원 중 사내위원인 성인희 위원만 한승환 위원으로 바뀌고, 임기가 만료되는 외부 위원은 모두 연임됐다. 이들 임기는 2월 5일부터 2년이다.
이찬희 위원장은 "2기 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인권 우선 경영, ESG 경영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현장 중심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관계사가 연임을 결의한 것은 2기 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하고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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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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