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에 스페인서 어깨 치료…김상우 감독 "요스바니, 의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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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외국인 공격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한결 가벼워진 어깨로 코트에 선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 우리카드전을 치르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요스바니가 해외에서 치료받고, 의욕적으로 후반기를 준비했다. 체력적으로 회복해서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활용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어깨를 치료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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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외국인 공격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한결 가벼워진 어깨로 코트에 선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 우리카드전을 치르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요스바니가 해외에서 치료받고, 의욕적으로 후반기를 준비했다. 체력적으로 회복해서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주포 에르난데스는 구단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곳에서 어깨 통증을 다스리고 싶다"고 요청했다.
구단도 흔쾌히 에르난데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에르난데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활용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어깨를 치료하고 돌아왔다.
날개 공격수는 힘을 얻었지만, 중앙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
삼성화재 미들 블로커 김준우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19일 우리카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8주 진단을 받았다.
김상우 감독은 "김준우의 빈자리가 크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착실하게 준비한 전진선이 김준우의 빈 자리를 잘 메워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4라운드 전반기를 1위(승점 44)로 마쳤지만, 4라운드 막판에 5연패를 당해 주춤했던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이해 다행이었다. 그러나 아직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팀 전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신 감독은 '승리를 위한 단기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생각이다.
그는 "(주포) 마테이 콕에게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줬다. 단기적으로 승점을 최대한 얻기 위한 방안"이라며 "빨리 변곡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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