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온라인 ‘지역 발전 특례발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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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초광역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도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월부터 온라인에서 '특례발굴실'을 운영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3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지방시대·초광역권 발전 계획 이행 계획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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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초광역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도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월부터 온라인에서 ‘특례발굴실’을 운영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3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지방시대·초광역권 발전 계획 이행 계획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에는 지방시대위원들과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위가 마련한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전북자치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 계획 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4대 특구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은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5대 전략과 위원회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국민 공감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에 앞서 도민들의 다양한 특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지역 발전 특례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 ‘특례발굴실’을 운영한다.
특례 발굴은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 ‘특례발굴실’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특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특례 반영 여부나 반영 상황 등은 공개 답변하고 향후 전북특별법에도 담을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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