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 다음달 15일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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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1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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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1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검찰 퇴직 후 약 6년 반 동안 재산이 약 23억원 늘어난 배경, 윤석열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지난해 12월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퇴임 약 1개월 만이다.
박 후보자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법학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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