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산맥' 지나는 김상우 감독 "노재욱 회복세 호조,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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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는 입장과 쫓기는 입장, 이 모든 상황에 놓인 아슬아슬한 삼성화재다.
그러다 올스타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인 지난 19일, 4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겨우 3-2 신승을 거뒀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쌓인 부상 문제로 시름이 깊다.
이재현은 지난 19일,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노재욱과 이호건이 모두 이탈하며 첫 주전으로 출격해 경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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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쫓는 입장과 쫓기는 입장, 이 모든 상황에 놓인 아슬아슬한 삼성화재다.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격돌한다.
삼성화재는 현재 누적 40점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4위 OK금융그룹의 1점 차 추격을 저지하고 바로 위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를 상대로 최대한 온전한 승점을 들고와야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지난 4라운드는 상황이 썩 좋지 못했다.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거둔 승리 외에는 4연패로 골을 앓았다. 그러다 올스타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인 지난 19일, 4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겨우 3-2 신승을 거뒀다.
요스바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만큼 국내진의 활약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전치 8주 짜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쌓인 부상 문제로 시름이 깊다. 취재진과 만난 그는 "부상 선수들이 많아 (올스타브레이크 기간 동안) 회복하고 재활을 좀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만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호건이 준비가 덜 됐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세터 노재욱은 4라운드 말미부터 5라운드 진입하는 현재까지 재활을 거쳐 호조에 올랐다.
요스바니는 휴식기를 치른 후 훨씬 컨디션이 나아졌다. 김 감독은 "(요스바니) 본인이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더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괜찮은 것 같다"고 알렸다.
김준우의 빈 구멍은 이적생 전진선이 맡아 메운다. "일단 전진선이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김 감독은 "사실 김준우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어쩔 수 없다. 전진선이 준비를 확실히 했으니 잘 메꿔주길, 그 이상으로 해주길 기다린다"고 털어놓았다.
선수 가용 뎁스가 깊지 않아 신인 출격도 대기하고 있다. 김상우 감독은 23-24시즌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미들블로커 양수현과 2라운드 7순위로 영입한 세터 이재현 등 신인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재현은 지난 19일,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노재욱과 이호건이 모두 이탈하며 첫 주전으로 출격해 경기를 이끌었다.
그는 "신인이 처음에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 감을 익힌다면 언젠가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 날 경기에는 컨디션을 회복한 노재욱이 선발로 들어설 예정이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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