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작년 영업익 359억, 78%↓…에너지소재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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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003670)의 지난해 에너지소재 사업(양·음극재)이 적자전환했다.
메탈 가격 하락과 전기차 성장 둔화 영향이다.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약세 지속과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 리튬 가격은 글로벌 공급 확대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의 생산성 향상과 판매량 증대를 본격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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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지난해 에너지소재 사업(양·음극재)이 적자전환했다. 메탈 가격 하락과 전기차 성장 둔화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4% 감소한 3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0.75%다.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6.4%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소재 사업의 매출은 3조3618억원으로 73.4%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북미 판매가 실적에 반영됐다.
반면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약세 지속과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이다. 제조 단가 상승도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 재고평가충당금은 742억원에 달했다.
기초소재의 매출은 1조3981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476억원이다. 제조 단가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 리튬 가격은 글로벌 공급 확대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의 생산성 향상과 판매량 증대를 본격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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