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 극과 극의 비주얼로 궁금증 자극…결말 어떨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사진|티빙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LTNS’ 속 이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극중 이솜은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건조한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남편 사무엘(안재홍 분)과의 뜨거웠던 관계를 회복하려는 아내 우진으로 분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과 극의 얼굴을 한 이솜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긴 머리 시절의 그녀는 팍팍한 현실에 치여 생기를 잃어버린 현재의 우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콧등에 반창고를 붙인 채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우진의 모습은 화사했던 시절과 대비되어 그녀가 겪은 고된 삶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4화에서는 불륜 커플에게 보복을 당한 우진과 사무엘이 병원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보는 이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자극하기도. 앞으로 남은 2개의 화에서 과연 우진이 행복한 엔딩을 마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주간 시청 UV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LTNS’는 다가오는 2월 1일 오후 12시에 5,6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