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탓에 미룬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2월4일 추진

남미래 기자 2024. 1. 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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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으로 인해 연기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오는 2월4일 재추진한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측과 다음 달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현장을 찾은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지만 흉기 습격 사건으로 인해 예방 일정을 취소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5일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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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선거에 당선이 유력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손을 잡고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으로 인해 연기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오는 2월4일 재추진한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측과 다음 달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현장을 찾은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지만 흉기 습격 사건으로 인해 예방 일정을 취소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5일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한다. 아울러 같은 날 광주에서 열리는 당원 대상 콘서트 '사람과 미래'에도 참석한다.

이 대표는 오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영입 인재들과 전국을 순회한다. 구체적으로 4일 대전, 5일 광주, 14일 부산, 18일 전주, 20일 대구, 21일 청주, 25일 제주, 26일 원주, 29일 부천 등에서 열린다. 시기에 따라선 현장 최고위원회도 같은 지역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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