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이낙연, 무슨 복수혈전으로 계양을 가겠나" [Y녹취록]

YTN 2024. 1. 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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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석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출마와 관련해서는 어떻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 호남에 나가서 호남 민심을 결집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고 또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인천 계양을로 가서 상징성이 있는 움직임을 보여달라, 이런 주문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석현> 호남을 미래연합 의원님들 말씀하시는 거죠?

◇앵커> 그렇죠. 김종민 의원 포함해서.

◆이석현> 충정에서 나오는 말이고 또 일리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할 때는 총선이 되면 전국에 후보들이 나가지 않습니까? 후보들이 전부 지원유세를 원해요. 그러면 이낙연 대표는 돌면서 지원유세를 다 해줘야지, 만일 어느 한 지역에 출마를 한다고 그러면 그 선거에 매달려서 지원유세를 못 다녀요. 그래서 상당히 그 선거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건 좀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까 계양을, 그건 이준석 대표께서 말씀하신 계양을은 전혀 얼토당토 않죠. 말하자면 우리가 분풀이 하러 지금 신당 만드는 거 아니잖아요.

우리는 지금 침몰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일으켜세우기 위해서 신당을 만드는데 거기에 무슨 복수혈전으로 계양을을 가겠습니까? 복수혈전 영화를 찍는다면 거기서 찍는 것보다도 제가 어디서 한번 말했듯이 이준석 대표께서 분당의 안철수 위원장 지역에 가서 영화를 찍으면 훨씬 더 관람객이 많이 들어올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낙연 전 대표가 계양을 가는 것보다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의원하고 붙는 게 더 흥행에 성공할 것이다?

◆이석현> 그럴 겁니다. 제 우스갯소리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 화법이기도 한데 일단은 불출마 뜻을 밝힌 상황에서 광주 시민 비롯해서 여러 의견 듣겠다라고 밝히면서 혹시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 들리기도 하거든요.

◆이석현> 제가 보기에는 이낙연 대표가 왜 항상 보면 대화 화법이 겸손하고 상대방의 말을 일거에 차단 않잖아요. 그런 화법 차이 아닌가 싶어요. 말씀대로 하니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런 것이지, 지금 당장 그쪽으로 기운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 아무튼 오늘 시점에서도 이낙연 전 대표의 뜻은 불출마?

◆이석현> 그런 쪽이라고 저는 해석을 합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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