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서쪽 해상서 규모 3.8 지진 발생…“피해 없을 것”
황병서 2024. 1.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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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3.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 23초께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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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36분께 발생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3.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 23초께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52도, 동경 125.65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접수된 유감신고는 3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으로 제주도 지역에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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