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희정, 친근+구수한 매력 '생활연기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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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정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현실에 있을 법한 떡집 사장 '현진'을 연기하며 생활 연기의 정석을 보인 장희정은 구수하고 친근감 가득한 면모로 거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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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장희정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현실에 있을 법한 떡집 사장 ‘현진’을 연기하며 생활 연기의 정석을 보인 장희정은 구수하고 친근감 가득한 면모로 거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숙희(박보경 분), 종미(조시내 분)와 삼총사로 활약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였으며, 실제 부부인 안창환(경문 역)과의 리얼한 티키타카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잠입수사를 위해 거산에 내려온 현욱(윤종석 분)과 쉴 새 없이 수다를 떨며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를 조성, 생활감이 묻어나는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자신의 캐릭터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극에 잘 녹아 들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이에 장희정은 종영을 앞두고 “꿈에서도 사투리를 연습하며 사계절을 보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종영의 순간이 왔다. 든든한 삼총사와 함께 거산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고, 신랑(안창환)과 부부역할로 출연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 분들과 스텝 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분들 덕분에 모래에도 꽃이 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꽃이 활짝 피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한편, 거산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범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늘 31일(목) 밤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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