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지인들, 전 남친에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줘?' 무례한 질문하기도”

2024. 1.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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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연애 관련 주변인들의 무례한 질문에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주냐' 이런 말?"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 농담하는 사람 너무 많다. 아예 대놓고 '나래 생각보다 돈 별로 없다. 너한테 해줄 돈 없다'고 한다"며 "처음에는 웃으면서 '나 돈 별로 없다'며 장난식으로 넘어갔는데, 자꾸 들으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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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채널A)

방송인 박나래가 연애 관련 주변인들의 무례한 질문에 속상함을 털어놨다.

지난 30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 14년 차 팝핀현준은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늘 하는 말이 있다. ‘참 장가를 잘 갔다. 와이프 덕분에 살고 있는 거다’고 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박애리는 “단면적인 모습만 보고 ‘박애리가 참고 사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한 지 14년 차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저는 결혼은 안 했지만, 연애를 하지 않나. 연애를 하면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고, 잘생긴 남자를 만날 수도 있지 않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렇게 만나면 제 주변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래를 왜 만나?’라고 꼭 물어본다. 그 얘기가 처음에는 ‘연애하니까 좋아해서 만나는 거지’ 했는데 ‘나래가 어디가 좋냐?’, ‘왜 만나는 거냐’고 하더라”며 “그 얘기를 단 한 번도 안 들은 남자친구가 없다. 다 들었다”며 토로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주냐’ 이런 말?”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 농담하는 사람 너무 많다. 아예 대놓고 ‘나래 생각보다 돈 별로 없다. 너한테 해줄 돈 없다’고 한다”며 “처음에는 웃으면서 ‘나 돈 별로 없다’며 장난식으로 넘어갔는데, 자꾸 들으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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