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 이어도 북동쪽 62㎞ 지점서 규모 3.8 지진… 피해 없을 듯”[종합]

2024. 1. 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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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 36분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5㎞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들어 남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발생한 지진의 50㎞ 반경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1978년 이후)은 2005년 3월 17일 규모 3.1의 지진이, 2010년 6월 26일 규모 2.7의 지진 등 모두 2차례 발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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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 36분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5㎞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서남방향 빨간점 부분이 이날 지진 발생 지점이다. [기상청]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 36분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5㎞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2.52도, 동경 125.6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들어 남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발생한 지진의 50㎞ 반경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1978년 이후)은 2005년 3월 17일 규모 3.1의 지진이, 2010년 6월 26일 규모 2.7의 지진 등 모두 2차례 발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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