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글로벌 허브도시' 알린 부산

민건태 2024. 1. 31.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부산 출향 인사 신년 인사회를 열고 '글로벌 허브도시' 출범을 알렸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이 보유한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부산 이즈 비기닝(Busan is Beginning)'을 주제로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람과 기업, 자금이 몰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안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향 인사 신년인사회 개최

부산시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부산 출향 인사 신년 인사회를 열고 ‘글로벌 허브도시’ 출범을 알렸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출향 인사 500명을 초청한 자리에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이 보유한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부산 이즈 비기닝(Busan is Beginning)’을 주제로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람과 기업, 자금이 몰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안을 설명했다. 교육 혁신을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안도 소개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도 적극 활용했다. 가덕신공항, 부산항 신항, 북항, 광안대교 등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부산의 미래상을 비보이 공연과 연결해 선보였다. 부산 출신 가수 최백호 씨와 지역의 젊은 음악인이 합동으로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부산음악창작소와 CJ ENM이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한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