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이창용 총재, 다음달 6일 한은서 회동

문세영 기자 2024. 1.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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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왼쪽), 최상목 경제부총리(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납니다.

오늘(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청사를 방문합니다.

최 부총리는 이전한 한은 신청사를 둘러본 뒤 이창용 총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 경제 정책 수립과 조정을 총괄하는 기재부 경제정책국 간부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면담을 앞두고 논의 주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위 'F4 회의'에서 주로 다루는 금융 현안 외에도 거시 경제 정책과 이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은행은 "논의 주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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