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지역 기업 64% 2024년 채용 계획 있어

이영균 2024. 1. 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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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기업의 약 64%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포항상의는 지난 11일~19일까지 포항지역 기업 72곳을 대상으로 기업인력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60.6%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 채용 이유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8.8%로 가장 많은데 이어 현재 인원의 절대 부족이 13.5%, 신규사업 진출이 5.8%, 생산시설 확충이 1.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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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기업의 약 64%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포항상의는 지난 11일~19일까지 포항지역 기업 72곳을 대상으로 기업인력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60.6%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 채용 이유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8.8%로 가장 많은데 이어 현재 인원의 절대 부족이 13.5%, 신규사업 진출이 5.8%, 생산시설 확충이 1.9%로 조사됐다.

신규인력 채용시기는 수시채용 50%, 1분기 35%, 2분기 5%, 3분기 6.7%, 4분기 3.3%로 나타났다.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74.3%였고 구인난을 경험한 적이 있는 업체는 66.2%에 달했다.

채용계획 수립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은 매출,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이 4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건비 부담 37.7%, 대내외 경기변동 8.7%, 기타 4.3%의 순으로 답했다.

고용센터의 채용지원서비스 지원 희망 여부는 인력 채용시 58.6%가 채용 지원서비스를 희망했고, 채용지원서비스를 희망하지 않는다가 40%, 기타 1.4%로 답했다.

응답기업은 구인난 이유로 낮은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 35.4%, 일자리 인식 변화 27.7%, 근로환경 열악 13.8%, 기타 12.3% 등을 손꼽았다.

응답기업의 70.8%는 통근버스가 없다고 답했고 84.5%는 기숙사를 보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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