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월간차트 1위는 임재현… 21개월 만 발라드 정상

윤기백 2024. 1. 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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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만이다.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가 지니 월간차트 1위에 오르며 발라드의 힘을 보여줬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1월 월간차트(1.1~1.25)의 주인공은 임재현이었다.

2000년 가수 최재훈이 부른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 한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는 지니 일간차트 1위를 18일간 점유, 마침내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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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1개월 만이다.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가 지니 월간차트 1위에 오르며 발라드의 힘을 보여줬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1월 월간차트(1.1~1.25)의 주인공은 임재현이었다. 2000년 가수 최재훈이 부른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 한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는 지니 일간차트 1위를 18일간 점유, 마침내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연의 ‘투.엑스’(To. X)가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던 ‘투.엑스’는 1월 월간차트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3~4위는 지난해 댄스 장르 인기 열풍을 주도한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 에스파의 ‘드라마’가 각각 차지했다.

5위는 이무진의 경쾌한 신곡 ‘에피소드’가 차지했다. 6위는 롱런 인기를 이어온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7위는 악뮤의 ‘러브 리’, 8위는 아이브의 ‘아이엠’, 9위는 범진의 ‘인사’, 10위는 엑소의 ‘첫눈’이 이름을 올렸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1월 월간차트에 발라드 곡이 4곡이나 진입하며 ‘발라드 강세’를 이끌었다”며 “겨울 감성을 대표하는 발라드 신곡과 구곡들이 함께 톱10에서 사랑받았다”고 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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